완도군이 예산심의와 재정운용에 관한 사후통제와 사후감시 역할 강화를 위한 결산 감사를 시작한다.
“예산심의와 재정운용에 관한 사후통제와 사후감시 역할 강화” [아시아경제 노해섭 ]완도군의회 김동삼의장은 지난 3일 의장실에서 제231회 임시회에서 선임된 2014회계연도 완도군 결산검사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위원장은 완도군의회 조인호의원으로 선임했으며, 위원은 회계 및 재정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5명으로 구성됐다. 김동삼 의장은 이 자리에서 “제7대 의회 출범이후 처음 실시되는 결산검사니 만큼 향후, 보다 투명하고 합리적인 재정운용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꼼꼼히 검사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6월3일부터 22일까지 20일간 2014회계연도 완도군의 세입세출 결산, 이월비, 채권 및 채무, 재산 및 기금, 금고의 결산 등에 대한 종합적인 검사를 실시한다. 결산검사는 완도군의 세입세출예산 집행결과를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그 과정에서 나타난 잘못된 점이나 개선사항을 다음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운용에 활용하게 된다.한편 조인호 대표위원과 결산검사위원들은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완도군청 결산검사장으로 이동해 이준수 부군수로부터 향후 결산검사 진행계획 등을 보고받고 원활한 검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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