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임직원의 윤리의식 제고와 실천 다짐을 위한 ‘제2회 중진공 윤리경영의 날’ 행사를 2일 개최했다. 행사는 경상남도 진주 본사 및 전국 31개 지역본·지부와 5개 연수원에서 개최됐다.이날 진주 본사에서는 ‘반부패 청렴 서약식’, ‘청렴리본달기‘, ‘명사초청특강’, ‘청렴퀴즈대회’, ‘고객대상 CEO 청렴메시지 전파’ 등이 진행됐다. 반부패 청렴 서약식에서는 중진공 경영진이 전 임직원을 대표해 투명하고 공정한 직무 수행을 다짐하는 서약을 했다. 서약식 후에는 반부패·청렴 정책의 주관부처인 국민권익위원회의 곽진영 부패방지 부위원장이 '청렴공직자의 역할과 자세' 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중진공 각 지역본지·부와 연수원에서는 개별적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전 임직원들이 '청렴은 나와 가족과 중진공의 생명입니다.' 라는 슬로건이 적힌 청렴리본을 달고 윤리경영 실천의지를 보여줬다. 신동식 중진공 창의지속경영실장은 “최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일명 ‘김영란 법’이 공포되는 등 공직자에 대한 윤리의식이 한층 더 강조되고 있다”며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공공기관이 되기 위해 윤리경영 문화 확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중진공은 비윤리적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임직원 행동강령(2006년)과 윤리헌장(2007년)을 제정했다. 지난해부터는 윤리경영 문화 정착과 청렴 기관 도약을 위해 발음에서 ‘윤리’가 연상되는 날짜인 6월2일을 ‘중진공 윤리경영의 날’로 정하고,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임직원의 청렴한 공직생활을 강조하고 있다.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