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 '여성기업' 온오프 마케팅지원 팔걷어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도내 여성기업의 판로개척과 제품홍보를 위해 온ㆍ오프라인을 통한 전방위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5일까지 '경기도 여성기업 온ㆍ오프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여성기업 제품의 실질적인 판로확대와 마케팅을 지원해 매출증대 및 지속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도내 소재 여성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사업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경기중기센터는 우선 농협하나로마트 수도권역 4개 주요매장(수원ㆍ성남ㆍ고양ㆍ삼송점)에서 개최하는 '경기도 여성기업 우수상품 판매전'에 도내 10개 여성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국내 오픈마켓을 활용한 '경기도 여성기업 브랜드관'에 여성기업 30개사를 유치한다. 아울러 제품홍보 마케팅 지원을 위해 30개사를 지원한다. 업체들은 이들 3개 사업에 복수 신청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기업지원정보 포털사이트인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양식을 내려 받아 첨부서류와 함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손수익 도 기업지원과장은 "도내 많은 여성기업들이 제품의 판로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이는 매출부진으로 이어져 기업 활동까지 위협받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도내 여성기업들이 온ㆍ오프라인을 이용한 마케팅 활동으로 판로를 확보하고 기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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