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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롯데자산개발은 동대문 패션몰 ‘롯데피트인 동대문점’(www.lottefitin.com)이 지난달 말로 오픈 2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고 2일 밝혔다.그동안 롯데피트인은 동대문 상권에서 외국인이 많이 찾는 명소로 떠오르며 주변 상권을 부활시키는 동시에, K패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 실제 지난해 롯데피트인의 외국인 매출비중은 50%까지 증가했고 내국인 방문고객 중에서도 서울 외 지역 거주고객이 40%에 달했다.특히 지난 2014년 7월 중국 시진핑 주석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국빈 방문하면서 유커 방문 및 매출이 2013년 대비 250% 뛰었다. 이에 롯데피트인은‘차이나위크’, ‘은련카드 VIP 라운지’ 등 다양한 외국인 대상 마케팅을 진행하는 한편, 올 1월에는 지하 3층에‘은련카드 VIP 라운지’를 만들기도 했다.또 전통 K패션 육성의 산실로서, 롯데피트인을 통해 론칭한 동대문 브랜드 ‘에이스(ACE)’와 ‘어패럴라운지’, ‘핏뎀’등은 이후 롯데몰, 롯데백화점 등으로 매장을 확장해나갔다. 롯데피트인은 오픈 2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오는 7일 까지 열흘 간 정문 앞에 2주년 축하 대형 케이크를 선보이며 이 케이크 앞에서 인증샷을 찍어 롯데피트인 페이스북 페이지에 남기는 고객을 추첨해 제주스카이파크 1박 숙박권, 국도호텔 뷔페식사권을 증정한다. ‘롯데피트인 Shopping Queen을 찾아라’ 이벤트도 진행된다. 7일까지 여성 구매고객 중 합산 쇼핑금액 고객 1등과 최대 구매건수 고객 1등을 선발, 각각 기프트카드 30만원권과 제주 스카이파크 숙박권을 선사할 계획이다. 롯데자산개발 정준택 점장은 “롯데피트인은 오픈 후 내·외국인에게 크게 사랑 받아 상권을 활성화 하며 ‘동대문의 봄’을 불러오는 기폭제 역할을 했다”라며 “K패션 외 푸드와 컬쳐를 아우르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한류메카의 입지를 공고히 해 돌아오는 동대문 시대의 주역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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