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일 컴투스에 대해 올 2분기 매출액이 1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전부문에서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황승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2분기 두드러진 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다. 매출은 17.4% 증가한 1101억원으로 분기 최초 1000억원을 돌파할 예정이며, 영업이익은 23% 증가한 442억원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대표게임인 '서머너즈워'가 6월 트래픽 증가로 강한 단기모멘텀 형성하면서 호실적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컴투스는 서머너즈워의 글로벌 서비스 1주년에 맞춰 미국과 일본 등지에서 대대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 연구원은 "최근 모바일게임들의 매스미디어 마케팅이 트래픽 증가 및 이어지는 매출증가에 분명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 만큼 6월 서머너즈워의 공격적인 마케팅도 트래픽과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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