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완도서 수산물 수출점검회의 개최

해양수산부는 지난 5월28일 완도군청 상황실에서 ‘수산물 품목별 수출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br />

"완도전복 수출 신시장 개척, 전복유통클러스터 사업 등 건의"[아시아경제 노해섭 ]해양수산부는 지난 5월28일 완도군청 상황실에서 ‘수산물 품목별 수출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해양수산부 김종실 과장(수출가공진흥과), 전라남도 황통성 계장(수산유통과 수산경영담당), 완도군 이준수 부군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이동림 연구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완도지원, 완도금일수협장, 관내 전복 유통업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은 계속되는 일본 엔저와 수입국 비과세 장벽으로 인한 국내 수산물 수출시장의 위기를 점검하고,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또한, 업체들은 수출 애로사항과 R&D사업지원 확대, 전복유통클러스터 사업 추진 등을 건의하였으며, 그동안 수산물 수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일본 외에도 중국 등 신시장 개척 강화 필요성을 주장하며, 수출 관련 지원을 강화해 줄 것을 요구했다.이준수 완도 부군수는 “완도 전복의 품질 향상과 시장 개척에 힘쓰기로 했다”며 “지금의 수출 부진 상황을 정부와 합심해서 근본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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