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지난해 열린 책 축제
지역이나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구비서류를 갖춰 구청 교육지원과(860-2223)로 우편 또는 이메일(youandme@guro.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구로구는 1, 2차 심사를 거쳐 12일 분야별 1, 2, 3등을 선발해 표창과 소정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선정된 로고와 슬로건은 각종 홍보 포스터, 리플릿, 홈페이지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매체에 활용된다.구로구는 매달 ‘서로다독(書路多讀)’ 추천도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월별 테마를 정하고 그에 맞는 6권 내외의 추천도서를 선정해 주민들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추천 도서는 지역내 8개 구립도서관이 참여해 신간도서와 국내·외 문학상 수상작 위주로 선정한다. 이달은 호국보훈을 주제로 이규희 작가의 ‘큰 기와집의 오래된 소원’, 김삼웅 작가의 ‘10대와 통하는 독립운동가 이야기’ 등 6권이 선정됐다.구로구는 책읽는 구로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학교, 단체, 기관 등의 신청을 받아 ‘구로의 책’ 독서릴레이도 펼친다. 구로구는 지난 4월 올해의 구로의 책으로 신경숙 작가의 ‘외딴방’과 안소영 작가의 ‘책만 보는 바보’를 선정한 바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