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환경부는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올해로 6회째인 이번 박람회는 오는 9월 광주, 10월 서울 등 총 3회에 걸쳐 열리며 환경분야의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에게 채용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우수 환경기업 80여개 업체가 현장이나 온라인을 통해 참가해 100여명의 청년 구직자를 채용할 계획이다.환경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취업 컨설팅, 모의 면접, 입사서류 작성기법 등 실질적인 취업 성공을 위한 일대일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지난해 박람회에서는 총 340개사 기업과 구직자 1937명이 참여, 이 가운데 301명이 취업에 성공했다.이승환 환경부 환경산업과 과장은 "환경기업에게 우수인재 채용을, 일하고 싶은 구직자에게는 채용의 기회를 각각 제공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 정보는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 홈페이지(www.ecojob.re.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박람회가 끝난 후에도 구직자와 기업 간의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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