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눈꽃빙수'로 글로벌 입맛 잡는다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등 아시아 지역 카페베네 매장서 눈꽃빙수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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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카페베네는 올 여름 스페셜 신메뉴로 선보인 눈꽃빙수를 몽골, 베트남 등 글로벌 매장에서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카페베네는 6월 1일부터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내 총 11개 매장에서 밀크눈꽃빙수, 딸기눈꽃빙수, 티라미스눈꽃빙수 등 총 7종의 눈꽃빙수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눈꽃빙수의 글로벌 출시를 시작으로 기존에 판매되던 빙수 메뉴를 새롭게 정비하고 카페베네의 특화된 빙수 라인업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모델인 김수현을 적극 활용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대한민국의 디저트 문화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7월부터는 필리핀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기타 아시아와 중동 지역 매장에서도 눈꽃빙수를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4월 카페베네에서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 눈꽃빙수는 부드러운 우유얼음 위에 망고, 초코 브라우니 등 다채로운 토핑을 올려 소비자의 입맛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인 눈꽃빙수가 달콤한 맛과 비주얼로 국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해외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카페베네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신메뉴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면서 한국의 카페와 디저트 문화를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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