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수완동, 공동체·공익활동 주민모임 지원한다

“수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모집공고…5인이상 모임에 50~200만원 지원”[아시아경제 노해섭 ]광주시 광산 수완동 주민센터가 '2015수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모집공고’를 내고 공동체와 공익을 위한 다양한 주민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수완마을의 따뜻한 변화’라는 부제가 붙은 이번 공고는 공동체 활성화와 공익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주민모임 형성을 촉진하고, 이들의 활동이 수완 마을공동체의 밑바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 공모사업 분야는 △마을·아파트 내 주민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안전·복지·문화 등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위한 공익사업 △수완 마을교육공동체 형성 지원사업 △기타 수완지구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각종 동아리 활동, 아파트 층간소음 줄이기 운동과 자율방범 등 공익 활동, 취약계층 위문과 재능기부 등 봉사활동,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교육 활동 등을 추진하는 5명 이상의 주민모임이 지원사업에 참가할 수 있다. 단, 단순 친목 모임이거나, 단발성 축제 행사비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은 지원하지 않는다. 오는 6월19일까지 신청을 받는 이번 공고는 광산구 홈페이지(gwangsan.go.kr) ‘고시/공고’란에서 참가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다음 수완동 주민센터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주민모임에는 각각 50~200만원씩 지급하고, 총 지원규모는 2,000만원이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수완동 주민센터(062-960-7794)에서 한다. 수완동은 27일 동 주민센터에서 이번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주민 100여명은 다양한 모임의 가능성을 따져봤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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