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뮤지컬 ‘노노이야기’ 공연
또 구는 주요 관람대상자가 어린이라는 점을 감안해 행사기간 중 행사장 내, 외부에 현장 안전관리요원 10여명을 배치, 응급환자 발생 시 즉시 조치가 가능하도록 구호조치반도 운영할 계획이다.공연 참여는 보호자를 동반한 만 4~ 14세 어린이가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구청 교통행정과(☎450-7917)로 전화하거나 구 홈페이지(//www.gwangjin.go.kr) 접속을 통해 가능하다. 광진구는 사람 중심의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교통특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1년에는 교통 환경이 열악한 구의동 강변역 일대를 제1교통특구로 지정해 보행환경 개선과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사업 등을 추진한다.또 지난해는 대원외고를 비롯한 6개 학교가 밀집된 중곡동 지역을 제2교통특구로 지정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는 자양동 자양중, 동자초등학교 일대를 제3교통특구로 지정해 인근 학교와 유치원, 복지시설 등을 이용하는 주민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어린 시절부터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깨우쳐 안전을 생활화하는 습관이 필요하다”며“경쾌한 율동과 노래가 가미된 뮤지컬 공연이 어린이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