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화순군, 산림소득사업 활성화 ‘맞손’

업무협력 양해각서(MOU) 체결하고 소득사업모델개발, 지역임업인 능력 높이기 교육, 컨설팅, 임업 6차 산업화 정보지원 및 협업…올해 임산물선정 위한 주민대상 교육 등 추진

김남균(왼쪽) 한국임업진흥원장과 구충곤 화순군수가 양해각서를 펼쳐보이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국임업진흥원과 전남 화순군이 산림소득사업 활성화를 위해 손잡았다.29일 산림청에 따르면 한국임업진흥원은 전날 오후 화순군청 회의실에서 화순군과 지역 산림소득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화순군지역에 알맞은 유망임산물 선정과 재배기술을 보급하고 가공?유통에 대한 전문컨설팅과 체계적 정보지원을 통해 지역임업을 활성화시키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이를 위해 두 기관은 군 유림(자치단체 소유 산림)을 활용한 소득사업모델개발, 지역임업인 능력 높이기를 위한 교육, 컨설팅, 임업 6차 산업화를 위한 정보지원 및 협업을 약속했다.이에 따라 올해는 ▲임산물선정을 위한 주민대상의 교육 ▲컨설팅 ▲군 유림을 활용한 단기소득임산물보조사업 지원 ▲관련 임업기술지도가 먼저 이뤄진다.김남균 한국임업진흥원장과 구충곤 화순군수는 이런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에 서명했다.김 원장은 “임업 6차 산업화를 위한 정보지원 및 협업으로 새 소득작물을 찾아 보급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남균 한국임업진흥원장, 구충곤(왼쪽에서 8번째) 화순군수 등 양쪽 관계자들이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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