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이준♥고아성, 닭살부부 컴백

풍문으로 들었소.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풍문으로 들었소' 이준과 고아성이 행복을 되찾았다. 26일 방송된 SBS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한인상(이준 분)이 상속자의 권리를 포기하고 서봄(고아성 분)을 선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상은 봄과 처음 본가로 들어갈 때 몸을 던졌던 한강변에 앉아 고민했다. 과거를 되새기며 다시 한 번 물에 몸을 담근 그는 발을 헛디뎠고 온몸이 흠뻑 젖은 채로 봄에게 갔다. 인상은 "나 갈 데가 없다. 여기밖에. 나보고 오라며. 왔잖아"라고 말했고 서봄은 감동의 포옹으로 그를 맞았다. 인상은 상속자의 권리를 포기하고 가난하지만 따뜻한 봄을 택해 새로운 인생을 맞이하게 됐다. 봄의 부모인 서형식(장현성 분)과 김진애(윤복인 분)는 "핸드폰 쌀값 교통카드 등 다 니들 손으로 벌어야 된다"고 말하며 걱정했다. 이에 인상은 "겁을 많이 주신다"며 자신은 할 수 있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카드를 끊어버린 한정호(유준상 분)의 압박에 인상은 "알거지다. 진짜 실감이 온다"고 말했다. 봄이 "서운하냐"고 묻자 그는 "나 이방인 취급하지 말라"며 봄에게 기습키스를 하며 알콩달콩한 닭살부부로 되돌아간 모습을 보여줬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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