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케이블업계 공룡기업 탄생…차터, 60조원에 타임워너 인수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미국 4위 케이블 TV업체인 차터 커뮤니케이션이 2위인 타임워너케이블을 인수합병했다. 26일(현지시간) 차터는 타임워너 주식을 주당 195.71달러(약 21만6500원), 총 553억3000만 달러(약 61조2115억원)에 매입하는 협상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타임워너의 장기부채까지 포함하면 차터의 총 인수가액은 약 787억달러(약 87조66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차터는 타임워너케이블 주주들에게 주당 100달러는 현금으로, 나머지는 자사주로 교환해주기로 했다. 차터는 지난달에도 6위 업체인 브라이트 하우스를 104억 달러(약 11조5000억원)에 인수했다.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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