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일성신약이 삼성물산 지분 가치 부각에 상한가다.26일 오전 10시35분 현재 일성신약은 전 거래일보다 1만9500원(14.83%) 오른 1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 소식에 보유 중인 삼성물산 지분 가치가 상승할 것이란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일성신약은 삼성물산 지분 2.05%(330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물산 또한 현재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은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했다. 양사는 7월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9월1일자로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합병은 제일모직이 기준 주가에 따라 산출된 합병 비율인 1대 0.35로 삼성물산을 흡수 합병하는 형태다. 합병회사 사명은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고려하고 삼성그룹의 창업정신을 계승하는 차원에서 삼성물산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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