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기준금리 동결 소식에 동반 하락했던 건설주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22일 오전 9시33분 현재 현대산업은 전날보다 2.40%(1500원) 오른 6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대우건설과 현대건설 역시 전 거래일보다 각각 2.23%, 2.45% 올랐다. 삼성물산도 전날보다 2.45% 올라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대림산업은 2.29% 뛰었고 GS건설은 2.98%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대신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지난 10여 년간 건설사의 주가는 주택과 해외 부문 모두 이익이 증가할 때만 올랐다"며 "올해는 호황에 가까운 분양시장 성과와 해외 주요 저가공사 마무리로 주택과 해외 부문 모두 이익이 많이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선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주요 건설 6개사의 분양 예정물량은 작년보다 72.4% 증가해 역대 최대인 12만9,000가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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