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컴퓨터교육과 학생들, 교육미디어전 2년 연속 금상 수상

순천대 컴퓨터교육과 학생들

"2015 한국교육정보미디어학회 교육미디어전서 금상 수상" [아시아경제 노해섭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는 컴퓨터교육과 학생들이 지난 16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한국교육정보미디어학회 춘계학술대회 교육미디어전에서 2년 연속 금상을 받았다고 밝혔다.교육정보미디어전은 매년 전국 대학생들이 자체 제작한 우수 교육용 콘텐츠를 선정·시상하는 대회로 순천대 컴퓨터교육과 허희옥 교수(TELlab연구실)가 지도한 우준선, 김서현, 이진영, 신의호, 이은진 학생의 작품 ‘카드보드로 배우는 대기권’이 금상을 수상했다. 올해 금상을 수상한 ‘카드보드로 배우는 대기권’은 중학교 2학년 과학 교과서에 나오는 소단원(대기권과 우리 생활 - 대기권과 지구의 열수지 -1. 대기권)을 가상현실을 활용한 디지털 교과서로 구현함으로써 생동감 넘치는 학습을 가능하게 하여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TELlab 대표인 우준선 학생(남·09)은 "2년 연속 금상이라는 큰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학회에서 순천대학교 TEL lab을 기억해시는 분들이 생겨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또한 “이 상은 앞으로 더욱 잘하라는 의미로 주어졌다고 생각하고 더욱 열심히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신 IT 기술을 교육에 접목한 스마트교육 콘텐츠 개발과 연구를 하는 학부생으로 구성된 TELlab 연구실(Technology Enhanced Learning Laboratory)은 지난 2014년도에도 증강현실(현실 세계에 가상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교과서로 교육미디어전 금상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수상작 및 출품작은 //tellab.sunchon.ac.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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