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거제2차 아이파크' 22일 견본주택 개관

현대산업개발의 '거제2차 아이파크' 주경 투시도.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경상남도 거제시 양정동 산 117번지와 문동동 353-7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거제2차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오는 22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4~지상 25층, 16개 동으로 양정동 1단지에 636가구, 문동동 2단지에 643가구 등 총 1279가구로 구성된다.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 가구가 전체의 92.8%를 차지한다.거제2차 아이파크는 키즈클럽과 북카페, 주민운동시설 등 다양한 커뮤니티가 조성될 예정이다. 또 필로티 설계로 저층부 가구의 사생활보호와 일조권을 높였으며 차별화된 외관벽과 옥상조형물로 고품격 외관 디자인을 선보인다.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뛰어난 판상형 구조 및 4베이 구조로 설계됐다. 안방에는 드레스룸을, 주방에는 주방 팬트리 공간이 설계되어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대부분 주택 주방이 주부의 작업동선을 줄일 수 있도록 'ㄷ'자형으로 설계됐다. 알파룸과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공간구성이 가능하다.이 단지는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단지 주변에 위치한 문동저수지가 수변공원 등 친환경 휴식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인 상문교차로로부터 시작해서 송정IC까지 잇는 국도 58호선(2020년 완공 예정)을 이용하면 거제 도심권 및 부산시와 통영시로 더욱 쉽게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거제 동서간 연결도로(2018년 완공예정)가 개통되면 거가대교의 교통량을 분산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등 주요 업무시설과 차량 15분대 이동이 가능해 출퇴근이 편리하다. 또 거제시청이 위치한 고현지구와 수월지구까지 차량으로 10여분이면 진입이 가능하다. 청약은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접수로 이어진다. 견본주택(055-636-2221)은 경남 거제시 상동동 706-2번지에 있다.주상돈 기자 d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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