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산성앨엔에스가 4거래일째 상승으로 신고가를 경신했다.21일 오전 9시18분 현재 산성앨엔에스는 전 거래일 대비 1.96% 오른 11만9500원에 거래됐다. 장 중 12만800원까지 상승, 신고가를 갈아치웠다.하나투자증권은 앞서 산성앨엔에스에 대해 높은 실적 가시성에 주목해 목표주가를 기존 10만2000원에서 13만7000원으로 올렸다. 이 목표주가를 적용한 산성앨엔에스의 시가총액은 2조4577억원에 달한다. 대신증권도 산성앨엔에스가 높은 기대치를 초과 달성하는 탁월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신애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 주가는 올해 예상 EPS 기준 PER 22배 수준으로, 2015년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23% 성장하며 높은 밸류에이션 우려에 대한 불식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KB투자증권도 13만원을 목표주가로 내놨다. 양지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인수를 공시한 3000평 규모의 공장과 함께 기존 추진 중이던 안성 신규 공장(5000평 규모) 증설이 완료되면 실질적인 생산능력은 36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