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미국프로야구에서 활동하는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20일(한국시간)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경기에서 톱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보스턴 선발투수 웨이드 마일리에게 4타수 무안타로 묶였지만 마지막 타석에서 마무리 우에하라 고지로부터 내야안타를 뽑았다. 3-4로 뒤진 9회 주자 없는 2사에서 시속 129㎞짜리 스플리터를 쳐 3루수 앞으로 보내고 전력으로 달려 1루에 안착했다. 전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경기에서의 무안타를 이어가지 않았지만 시즌 타율은 0.242에서 0.240(129타수 31안타)로 조금 떨어졌다. 텍사스는 후속타 불발로 추가 득점에 실패, 그대로 패했다.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스포츠레저부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