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진기자
동대부 반도유보라 84㎡A타입 거실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반도건설이 오는 22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대구 신천동 '동대구 반도유보라'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는 대구 신천동은 신천역과 동대구역은 물론, 내년 완공 예정인 동대구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서 대구 교통의 허브로 떠오르는 지역이다.동대구 반도유보라는 지하3층, 지상29층 9개동, 전용면적 39㎡(126가구), 59㎡(160가구), 65㎡(81가구), 84㎡A(232)가구, 84㎡B(165가구) 등 총 764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563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단지 바로 앞에 대구 지하철1호선 신천역이 있고, KTX 동대구역도 가깝다. 동대구 반도유보라는 중소형 평형 위주의 단지지만 수납특화와 가변형 벽체 등을 활용해 주방공간을 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평형별로 다양한 시도를 했는데 39㎡ 타입은 전문직 비즈니스맨을 위한 주거형 아파트로 오피스텔과 달리 베란다를 배치했다. 59㎡ 타입은 ㄷ자형 주방의 실속구조다. 65㎡타입은 4베이(Bay) 맞통풍 구조, 가변형 벽체 등을 적용했고, 벽 부분을 펜트리로 구성해 수납을 극대화했다. 84㎡타입 역시 4베이 맞통풍 구조,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광폭거실 사용과 양방향 개방 창 구조로 통풍, 채광을 극대화했다. 견본주택은 대구 달서구 대곡동 1040번지(수목원 앞)에 문을 연다. 이달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청약을 접수 받는다. 계약금 10%, 중도금 전액무이자, 발코니확장비 무상 혜택이 있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