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중국 저장성 청소년 홈스테이 공개모집

"지역 고등학생 25명 모집…참가 학생은 내년 저장성 파견" [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도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 및 한·중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전남·중국 저장성 청소년 국제교류 홈스테이에 참가할 고등학생 25명(여자 19·남자 6명)을 오는 26일까지 공개모집 한다고 18일 밝혔다.저장성과의 청소년 국제교류는 격년제로 상호 방문하며, 홈스테이, 학교 및 기관 방문, 문화체험 등을 통해 신뢰와 우정을 쌓는 기회를 주고 있다.참가 신청은 전남에 주소를 두고, 전남 지역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2학년 고등학생으로, 교류 기간 중 2박 3일간 홈스테이 제공이 가능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최종 참가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6월 초에 선발하며, 내년도 전남 참가단으로 저장성 파견 혜택이 주어진다.올해는 저장성 학생들이 먼저 8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전남을 방문해 참가자 가정에서 2박 3일간 홈스테이를 실시하고, 내년에는 전남의 홈스테이 참가 학생들이 여름방학 기간 중 저장성을 방문한다.허강숙 전라남도여성가족정책관은 “다양한 문화체험과 특별한 경험을 통해 국제적인 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여성가족정책관 청소년담당(061-286-5972)으로 문의하면 된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