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SNL코리아’를 통해 1년6개월 만에 방송에 출연한 개그맨 이수근이 불법도박 혐의를 반성하며 셀프디스를 했다. 16일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6’의 코너 ‘글로벌 위켄드 와이’ 코너에서는 중국 특파원 양꼬치엔 칭따오 정상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SNL코리아’에서 정상훈은 중국 최근 소식을 전했고, 항일 전쟁 승리 70주년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중국 관계자를 모시겠다”라고 말했고 개그맨 이수근이 등장했다. 앞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가짜 중국어 콩트를 선보인 바 있는 이수근은 환상적인 ‘가짜’ 중국어 실력을 선보였다.정상훈은 “이거 정말 중국어 맞느냐"며 “내가 아는 사람 중 최고인 것 같다”고 놀라워했다.또 이수근은 “이건 많이 쉬라는 얘기다”라며 자숙하는 자신을 가리켰다. 또 ‘1박2일’을 언급하는 정상훈에 대해 “쓸데없는 짓을 해가지고, 자다가 일어나 반성하고 또 반성한다”며 “니, 잘 나갈 때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SNL코리아’방송 말미에 신동엽은 “친구가 호스트로 나온다고 하니까 따라나와 주셨다”면서 이수근에게 “굉장히 오랜만에 무대에 섰는데 기분이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이수근은 “계속해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며 울먹거려 눈길을 모았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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