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혁신파크 조성 본격화…'혁신가' 1000명 모집

혁신가 활동 지원 위해 혁신파크 내 공간지원 추진…내달 7일까지 모집

▲서울혁신파크 전경(사진=서울시)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서울시가 도시·사회 혁신을 주도할 서울혁신파크 조성을 본격화 한다.서울시는 서울혁신파크에서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혁신활동을 주도할 혁신가 1000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서울혁신파크는 은평구 내 (구)질병관리본부 부지 10만㎡에 조성되는 단지로, 현재 일부 공간에 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청년일자리허브·마을공동체지원센터·인생이모작지원센터·칼폴라니사회경제연구소 등이 입주 해 있다.시는 혁신파크 활성화를 위해 우선 '전대미문 프로젝트'에서 활동할 혁신가 1000명을 모집한다. 시는 이들이 다양한 사회적 실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혁신 파크 내에 마련하고, 또 이들이 추진하는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지원할 계획이다.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6월7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종이 신청서, 혹은 3분짜리 스마트폰 동영상으로 1차 심사를 거친 뒤 그룹 토의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결과는 6월22일께 시 홈페이지(//www.seoul.go.kr)를 통해 공개된다.전효관 서울혁신기획관은 "서울혁신파크는 시대의 난제들과 도시 문제를 해결할 사회혁신의 메카가 될 것"이라며 "서울혁신파크를 사람의 질병을 치유하던 공간에서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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