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케리 美 국무장관·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방한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17일부터 하루 간격으로 잇따라 방한한다.지난해 2월 이후 1년3개월여만 한국을 찾는 케리 장관은 17일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한국에 도착해 1박2일 간의 방한 일정을 갖는다. 18일 오전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하고 북한·북핵 문제를 비롯한 한반도 정세, 한미동맹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그는 외교장관 회담에 앞서 박 대통령을 예방할 것으로 전해졌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18일 오후 입국해 22일까지 한국에 머무르면서 우리 정부 고위 인사들을 만나고 다양한 유엔 관련 행사에도 참석한다. 또한 박 대통령을 예방하며 정의화 국회의장과도 면담한다. 그는 방한 목적인 세계교육포럼 개회식에 19일 참석해 개막연설을 한 뒤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공동 기자회견을 연다. 19∼20일 이틀에 걸쳐서는 아시안리더십컨퍼런스와 유엔 글로벌콤팩트(UNGC) 지도자 정상회의, 서울디지털포럼, 유엔아카데믹임팩트(UNAI) 서울포럼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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