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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박수진.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배용준과 박수진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박수진의 최측근 모임인 '하미모'는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알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15일 한 매체에 따르면 배용준과 박수진은 결혼 발표에 앞서 일부 지인들에게 열애 소식을 전했다. 특히 박수진이 속한 '하미모(하나님을 사랑하는 미녀들의 모임)' 멤버들 또한 열애 사실을 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하미모'에는 배우 정혜영, 한지혜, 강혜정, 김효진, 예지원, 엄지원, 한혜진, 방송인 박지윤, 가수 겸 배우 엄정화, 황보 등이 속해 있다. 이들은 지난해 5월 엄지원 결혼식에서도 두터운 친분을 드러낸 바 있다.한편 배용준과 박수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배용준과 박수진이 올 가을 결혼한다"고 공식발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배용준과 박수진은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선후배 사이로, 지난 2월부터 호감을 갖고 연인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이미 양가 부모에게 결혼 허락을 받았으며 올가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단 구체적인 결혼식 시기와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