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어르신 복지 거버넌스 협약 체결
협약에는 민·관 협력사업의 재정적 지원 및 협력사항, 운영비 집행 및 정산 등 복지거버넌스 지속적 구축과 지원을 통한 효행도시 강동만들기 위한 협력 등으로 8개 단체가 다자간 거버넌스를 구축, 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았다. 협약을 통해 추진될 구체적 사업으로는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의 정서적 고립감 해소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400명에게 주3회 야쿠르트와 요플레를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건강안부 수호천사’와 주거환경개선 및 말벗, 친구맺기 등 '깔끔이 마음잇기' 사업이 있다. 또 도시농부 '텃밭가꾸기' 사업을 통해 어르신 일자리를 창출하고 소득을 증대시키며,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 사회적기업 강동도시농부에서 직접 수확한 친환경 유기농 쌈채소 4kg을 122개 어르신사랑방에 월2회 제공, 연3회(복날, 노인의 날, 크리스마스) 특식을 제공, 어르신들의 건강돌봄에 앞장서는 '로컬푸드 건강돌봄' 사업 등도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5월 가정의 달, 10월 어르신의 날을을 기념, 연 2회 100여명의 독거어르신들을 모시고 고립감 해소 및 삶의 의욕고취를 위해 강(江)?산(山)- 휴(休)여행 등 문화체험 바깥나들이를 실시한다.이해식 강동구청장은“앞으로도 우리 구는 민·관 네트워크를 강화, 어르신 복지거버넌스 사업을 꾸준히 확대, 다양한 신규 어르신복지사업을 발굴, '어르신이 행복한', '사람이 아름다운' 효행복지도시 강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