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18~22일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 대피 등 ‘국민 참여훈련’…울산지역 ‘도심형 대형 산불’ 가상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와 연계, 17개 지자체 참여 행동매뉴얼 숙달훈련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정부가 산림재해 초기대응력을 높인다.산림청은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5월18일~22일) 기간 동안 산불·산사태가 일어난 것을 가상한 재난대응훈련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오는 18일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산림재해 때의 초기대응력을 높인다.19일엔 울산지역의 ‘도심형 대형 산불’을 가상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와 연계해 산불상황 대응·지휘훈련 등 현장통합훈련에 나선다.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산불재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숙달훈련도 한다.20일은 국민 스스로 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산사태취약지역 주민대피, 인명구조훈련 등 국민 참여훈련을 한다. 여기엔 지자체, 휴양림 등 전국 314개 기관이 동참한다.신원섭 산림청장은 “훈련을 통해 산림재해를 가상한 초기대응력을 강화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국민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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