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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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지난 6일부터 3일간 경남의 한 리조트에서 예산·회계업무 담당 및 신규 공직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행정자치부 정책 수립에 참여했던 전문가를 초빙해 실시한 이번 직무교육은 지방자치단체가 예산편성 과정에서 준수해야 할 성과계획서 및 성과보고서 작성 요령, 지방보조금 예산의 편성과 관리, 예산·회계분야 실무에서 간과하기 쉬운 부분 등에 대해 맞춤형으로 진행됐다.특히, 지난해 공직을 명예퇴직하고 부인과 함께 유럽 5개국 3500㎞를 자전거로 여행한 최광철 전 강원도 원주시 부시장의 도전과 희망에 대한 강의도 마련됐다.임채영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군은 자주재원 부족으로 중앙정부 의존도가 높아 지역현안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예산의 확보도 중요하지만 확보한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중요한 만큼 이번 교육에서 배운 내용들을 실무에 적용해 군민행복시대를 앞당기는 계기로 삼아달라”고 당부했다.<ⓒ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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