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정읍시가 지난 13일 완주 고산휴양림에서 열린 2015년 전북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수상은 2014년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영광스러운 쾌거를 거뒀다. 이번 경연대회는 전북도내 14개 시군 각 1팀(12명)씩 총 168명이 참가한 가운데 각 시군 산불전문예방 진화대원들이 현장에서 갈고 닦은 체력과 실력을 겨루는 것으로 진행됐다.특히 실제 산불진화 현장과 비슷한 여건에서 산불 기계화 진화시스템을 이용, 진화에 소요되는 최단시간 순으로 성적을 판정했다. 시 관계자는 “산불진화대원들의 꾸준한 체력 단련과 경연 준비를 위한 반복훈련을 가진 결과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진화시스템의 숙련도를 높여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역량 강화와 산불 초동진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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