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자동화 핵심 부품소재 전문기업 아진엑스텍이 올해 1분기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8억85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5.3%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1% 늘어난 55억7500만원, 당기순이익은 60.9% 증가한 8억32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1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나아진 것은 반도체 시장 호황과 갤럭시S6 출시로 인한 스마트폰 시장의 호황에 기인한 것으로 오히려 예상보다는 약간 못 미치는 수치"라며 "하지만 1분기 실적 상승을 바탕으로 상반기, 하반기 모두 지난해 실적 이상의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메카트로닉스 분야의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올해로 이어지는 반도체 시장의 호황에 따라 매출성장이 기대된다"며 "차세대 제조로봇인 델타로봇의 제어기 개발 상용화에도 성공하는 등 향후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아진엑스텍은 지난해 7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자동화 분야에서도 모션제어, 특히 GMC·RMC 분야의 국산화 선도기업이다.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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