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중소기업 성장 생태계 시동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6월 전남센터의 성공적 개소와 향후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해 GS그룹 유통망 계열사가 참여하는 지역 우수 농수축산식품 품평회를 12일 도청 윤선도홀서 개최했다.<br /> <br />

"전남도-GS그룹, 12일 도청서 지역 우수 농수축산식품 품평회"[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6월 전남센터의 성공적 개소와 향후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해 GS그룹 유통망 계열사가 참여하는 지역 우수 농수축산식품 품평회를 12일 도청 윤선도홀서 개최했다.이번 품평회는 전남센터 개소 전에 센터 사업을 미리 추진해봄으로써 센터 사업이 실질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되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전남센터가 주관하고 전라남도와 GS그룹 유통망 계열사가 공동 주최한 것이다.전남지역 농식품 관련 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품평회에는 헵시바F&B, 좋은영농조합법인 등 50여 기업 제품의 전시와 1대1 품평회 방식으로 진행됐다.GS그룹에서는 유통 전문기업인 GS홈쇼핑, GS리테일과 무역회사인 GS글로벌의 전문 제품구매담당자(MD) 17명이 품평자로 나왔다. 이들은 전남의 친환경 농산물과 이를 이용한 가공식품 및 기타 공산품 유통에 대한 전반적인 상담과 자문을 제공했다.특히 품평회에 참가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앞으로 GS홈쇼핑 온라인 쇼핑몰 런칭과 GS25·GS수퍼 납품 및 상품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내용의 협의에 나서, 지역 제품이 전국 유통망을 통해 매출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품평회를 기획한 김범수 전라남도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품평회를 계기로 전남의 농수특산자원을 이용한 제품이 전국적인 유통망을 가진 GS그룹과 새로운 성공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6월에 개소하면 전남 기업인을 위해 GS그룹에서 상시 상담실을 운영, 국내외 유통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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