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GS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부천에서 '부천 옥길 자이'를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지구 내 최초로 공급되는 1군 브랜드 아파트라는 설명이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합쳐 총 710가구다. 아파트는 5개 동 566가구이며, 오피스텔은 1개 동 144실이다. 전용면적 기준 아파트 84~122㎡, 오피스텔 78·79㎡다. 타입별로 아파트의 경우 84㎡A 58가구, 84㎡B 143가구, 84㎡C 4가구, 84㎡D 5가구, 90㎡A 270가구, 96㎡A 81가구, 122㎡P1 3가구, 122㎡P2 2가구다. 오피스텔은 78㎡OA1 24실, 78㎡OA2 48실, 78㎡OA3 24실, 78㎡OA4 24실, 79㎡OB 24실이다. 옥길지구는 2차 보금자리주택이 들어서는 곳으로 부천시 소사구 범박동과 옥길동, 계수동 일원에 조성되는 택지지구다. 인구 2만6000여명을 수용하며 주택은 93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벨트를 풀어 지정된 지역의 특성을 살려 중심부와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녹지를 활용해 친환경 녹색도시로 조성한다. 1호선 역곡역, 오류동역, 7호선 온수역, 천왕역, 광명사거리역 등이 인접해 있으며 외곽순환도로 시흥 IC, 제2경인 고속도로 광명IC도 가깝다. 여의도를 비롯해 구로, 광명 등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이 편리하다는 업체 측 설명이다. 부천옥길자이는 단지 바로 옆에 5만㎡ 규모 공원이 조성되고 이마트 등 대형 쇼핑몰과 초등학교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1644-5505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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