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기관 매수에 700선 눈앞…내츄럴'下'·파라다이스'上'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코스닥이 기관 매수에 힘입어 700선을 눈앞에 두고 있다. 가짜 백수오 사태를 일으킨 내츄럴엔도텍은 이날도 하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12일 오전 9시59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보다 5.15포인트(0.74%) 오른 697.44에 거래되고 있다.기관이 12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3억원, 9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종이·목재(2.72%), 기타제조(2.46%), 정보기기(2.24%), 건설(2.18%), 방송서비스(1.92%), 통신서비스(1.85%) 등 다수가 상승세다. 음식료·담배(-0.61%), 인터넷(-0.64%), 금속(-0.56%)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파라다이스가 부산카지노 영업부문 양수 소식에 14.96% 오르며 상한가다. 바이로메드(5.39%), CJ E&M(4.62%), 코미팜(3.61%), 로엔(2.34%) 등이 오르고 있다. 컴투스(-3.05%), 웹젠(-2.88%), 산성앨엔에스(-2.71%), 다음카카오(-1.34%) 등은 떨어지고 있다. 가짜 백수오 사태를 일으킨 내츄럴엔도텍은 8거래일 연속 하한가다.현재 코스닥은 상한가 3종목 포함 547종목이 강세를, 하한가 2종목 포함 422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73종목은 보합이다.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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