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민기자
▲9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 씨네큐브에서 진행된 ‘제5기 청소년 희망 Plus 장학생’ 선발증서 수여식 기념사진. 맨아래줄 왼쪽 여섯번째부터 김재필 티브로드 대표이사, 이재현 태광그룹 일주재단 이사<br />
재단 관계자는 "학교법인 일주학원의 설립자이자 태광 창업주 고(故) 이임용 선대회장의 미망인인 이선애 여사가 별세해 상중임에도 불구하고 고인이 평소 강조해 온 후학양성의 뜻을 받들어 엄숙한 분위기에서 행사가 진행됐다"고 말했다. 고인은 1990년 이 선대회장과 함께 일주재단을 만들어 국내 및 해외 학·석·박사 장학생 지원 등 각종 장학·학술 사업을 진행해왔다. 1977년에는 일주학원을 설립해 이듬해인 1978년 3월 서울 서초구에 세화여중·고교를 개교했다. 2010년에는 문화예술을 지원하기 위한 선화예술문화재단을 설립해 신진작가 지원과 문화예술 공간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후원해왔다. 이번에 장학증서를 수여받은 5기 장학생들에게는 1년 동안 2억원 규모의 장학금과 학습보조비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