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이 자신을 쫓아내려는 유준상 유호정에게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11일 방송된 SBS '풍문으로 들었소' 23회에서는 시댁에서 쫓겨날 위기에 놓인 서봄(고아성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씨 집안의 고용인들이 노동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요구하며 '을의 반란'을 일으키자 한정호(유준상 분)와 최연희(유호정 분)는 며느리 봄이 반란의 원인이 됐다며 그를 쫓아내려 했다. 이에 봄은 "알겠습니다. 나갈게요"라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화가 난 연희는 "너 처음 여기 올 때 입었던 옷 버렸니? 그거 다시 입고 그대로 나가"라고 소리쳤고 서봄은 "왔던 대로 나갈게요. 그때 진영이가 제 뱃속에 있었어요. 인상이 다시 만나지 않았다면 엄마랑 둘이서 키우려고 했어요. 다시 뱃속에 담을 수 없으니까 제가 안고 가겠습니다"고 선전포고했다.한인상(이준 분) 역시 "저도 같이 나갑니다"며 봄의 편에 섰다.한편 '풍문으로 들었소' 23회의 전국 평균 시청률은 10.6%로 시청률 1위의 자리를 지켰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화정'은 9.5%, KBS2 '후아유-학교2015'는 5.0%를 기록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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