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배추와 파프리카, 유자, 사과 등을 넣어 자연스러운 단맛과 아삭한 식감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풀무원식품은 나트륨 함량은 낮추고 젓갈을 넣지 않아 피클처럼 가볍고 상큼하게 즐길 수 있는 김치 4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풀무원에서 이번에 출시한 김치는 상큼아삭 백김치, 상큼아삭비트 백김치 등 백김치 2종(270g 기준 2500원)과 깔끔하고 개운하게 즐길 수 있는 상큼아삭 양배추김치(270g 기준 3200원), 깔끔아삭 채식김치(270g 3200원) 총 4종이다. 상큼아삭 백김치는 살짝 절인 국내산 배추와 양파, 파프리카에 신선한 배, 사과 등 신선한 과일을 넣어 새콤하고 달콤한 맛을 구현했다. 특히 유자청을 넣어 향긋한 유자향이 일품이다. 상큼아삭 비트백김치는 백김치에 비트(beet)를 넣어 붉은색 고운 빛깔을 내 맛도 좋고 보기에도 좋다. 백김치 2종은 피자, 파스타 등 서양식 요리뿐만 아니라 떡볶이, 짬뽕 등 매운 음식과 함께 먹으면 깔끔하고 상큼하게 요리의 뒷맛을 잡아준다. 백김치 2종은 김치가 가지고 있는 유산균을 파괴하지 않고 산화만 억제하는 저온살균공법으로 만들어 유통기한 60일 내내 시거나 무르지 않고 한 결 같이 아삭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자사의 풀무원 전라도김치 대비 나트륨함량을 30% 낮춰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상큼아삭 양배추김치는 아삭한 식감이 일품인 양배추에 액젓으로 양념한 후 국내산 사과와 배로 새콤달콤한 맛을 더해 입맛을 돋우는 별미김치다. 맵지 않고 순해 처음 김치를 접하는 어린이나 외국인에게 좋다. 깔끔아삭 채식김치는 젓갈을 넣지 않고 만들어 개운한 맛이 일품이다. 강한 젓갈 향과 맛 때문에 김치를 꺼려하는 사람들에게 제격인 제품으로 생선류를 먹지 않는 비건(Vegan) 채식주의자나 외국인들도 쉽게 즐길 수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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