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어깨 재활 왜 늦춰지나 봤더니…'데드암' 의심?

류현진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장기간 어깨 부상으로 재활 중인 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의 류현진이 데드암 증상을 겪고 있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7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의 어깨 재활에 문제가 생겼다. 팀과 동행하며 재활 중이었지만 공을 던지는 것을 늦추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류현진은 재활 과정에서 구속이 올라오지 않았고, 경고등이 켜졌다. 이에 원정 동행에도 제동이 걸렸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9일 한국의 일부 매체는 류현진이 데드암 현상을 보여 재활이 늦춰진다고 보도했다. 데드암은 말 그대로 죽은 팔을 뜻한다. 증세는 어깨와 팔의 근력이 떨어질 때 나타나는 현상이며 구속 저하 뿐 아니라 제구력 난조가 이어진다고 알려져 있다. 류현진은 지난 3월28일부로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고, 현재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디지털뉴스룸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