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특가항공권> 야간에 타거나 얼리버드를 잡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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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올해도 성수기간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여행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각 항공사들은 여름 휴가에 활용할만한 얼리버드 항공권 판매에 나섰다. ◆티웨이 얼리버드 일본 편도 4만8500원부터= 티웨이항공은 'Happy Price, Happy Time' 초특가 얼리버드 및 에어텔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얼리버드는 티웨이항공의 국제선과 국내선 정기편 노선에서 진행된다. 얼리버드는 2~3개월 전에 항공권을 구입할 경우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제도다. 티웨이는 광주~제주, 김포~제주, 대구~제주, 무안~제주 간 노선 주중 출발 편도 항공권을 1만7200원(유류할증료, 공항사용료 포함 총액운임)부터 판매한다. 국제선도 인천~사가 4만8500원, 인천~오이타 6만9500원, 대구~오사카 9만원, 인천~오사카 10만1000원, 인천~오키나와 11만200원, 인천~삿포로 12만200원, 인천~지난 9만200원, 인천~방콕 14만3500원, 인천~비엔티안 15만3500원부터 판매한다. 여행기간은 7월1일~7월22일, 8월18일~8월31일이나, 각 노선별 차등 적용된다. 특가항공권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고객센터 및 모바일 웹을 통해 판매된다. 단, 할증 기간, 성수기 기간은 판매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티웨이는 t’에어텔 판매도 개시한다. (국내)제주, (일본)사가, 삿포로, 오이타, 오키나와, (대만)타이베이 (태국)방콕 등 7개 도시를 대상으로 판매된다. 에어텔은 항공권과 호텔을 묶어 함께 판매하는 상품을 말한다. 제주는 9만9000원부터 판매하며 일본 사가 28만9000원, 삿포로 40만6500원, 오이타 29만9000원, 오키나와 42만2000원, 타이베이 44만7000원, 방콕 46만8000원 등부터 판매된다. ◆에어캐나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특가= 에어캐나다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프리미엄 이코노미(일반석)' 특가항공권을 판매한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특가는 왕복 총액 기준 150만원부터 판매된다. 일반석 정규 운임보다는 저렴하다는 게 에어캐나다 측 설명이다. 에어캐나다는 캐나다와 미국의 11개 주요도시(밴쿠버, 토론토, 캘거리, 몬트리올, 오타와, 에드먼튼, 빅토리아, LA,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라스베이거스)에서 특가항공권을 판매한다. 다만 대륙 동부에 위치한 토론토, 몬트리올, 오타와 노선은 약 20만원이 추가된다. 특히 에어캐나다는 7~8월 여름 극성수기 항공권까지 특가 판매한다. 발권은 5월에 한하며 사용기간은 10월 31일까지다. 에어캐나다의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3월부터 인천~밴쿠버 구간에 도입된 보잉 787 드림라이너에 설치된 새로운 좌석이다. 이코노미 클래스보다 넓고 편안한 자리에서 비즈니스 클래스에 준하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에어캐나다는 '프리미엄 이코노미'에서 공항에서부터 전용 탑승수속카운터 사용, 수하물 우대처리, 우선 탑승 등의 서비스와 함께, 비즈니스 클래스와 동일한 저녁식사와 기내 편의용품을 제공한다. ◆제주항공권 야간 사이판 항공권 75% 할인= 제주항공은 야간 시간대 인천~사이판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제주항공은 인천에서 밤 10시10분 출발해 현지에 새벽 3시40분 도착하는 항공편의 편도 항공권을 14만5600원(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음)부터 판매한다. 특가항공권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이 모두 포함된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정상운임 대비 75% 할인된 수준이다. 예매는 오는 6월30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웹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탑승기간도 오는 6월30일까지다. 제주항공은 새벽에 사이판 현지에 도착하는 자유여행객의 숙박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라오라오 베이 골프 앤 리조트에 3일이상 투숙할 경우 하루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또 레이크파크 게스트하우스는 3일이상 묵으면 추가 1박에 한해 숙박비의 50%를 할인해 준다. 숙박 할인은 사이판 현지의 제주항공 사이판라운지(www.jeju-air-saipan-lounge.com)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제주항공은 사이판을 찾는 자유여행객의 편의를 위해 지난 3월 증편에 맞춰 사이판 현지에 '제주항공 사이판 자유여행 라운지'를 열어 운영하고 있다. 사이판 자유여행 라운지는 가라판 비치로드 메모리얼파크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제주항공을 이용하는 자유여행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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