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fun한 토정비결] 김무성 대표·박삼구 회장

뻔펀(fun)한 토정비결은 그날 이슈가 된 유명인들을 대상으로 운세를 풀어주면서 날카로운 해학과 풍자를 공유하기 위한 코너입니다. 독자 여러분께서도 좋은 아이디어나 소재가 있으면 언제든지 온라인이슈팀으로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1.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내 공적을 다른 사람에게 넘겨주는 운세. 재보선 승리의 수혜를 받는 듯 했지만 사실상 청와대가 최종 승리자인 듯한 흐름을 지켜보고 마는 형세입니다. 지지기반이 확고하지 않다 보니 청와대를 향해 간헐적인 잽만 날리다 바로 고개를 숙이는 ‘할미꽃’ 기운이 당분간 지속될 운입니다. 할미꽃이 무덤에 핀 꿈은 소위 대박 꿈으로 치는데 김무성의 할미꽃은 과연 어떨지…2.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집 나간 재물을 되찾아 올 수 있는 운세가 관건. 평소에 쌓은 덕이 진정 발휘될 시기이나 그 덕이 어떻게 작용할지 여부가 평생의 재운을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계절적으로 덜 녹은 땅을 일궈야 하는 닭띠의 운명을 타고 났으나 섣부른 확장이 화를 불러올 수도 있으니 세심한 인내심이 필요할 때입니다. 그러나 결국은 집안싸움이 잘 마무리되지 않으면 항상 화근이 준동할 운세이다 보니 ‘가화만사성’을 유념해야 할 듯.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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