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선희기자
위니아 마이크로버블(WBA201G) (사진제공 : 대유위니아)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대유위니아는 공기와 수압을 이용한 마이크로버블(초미세기포) 세정기 '위니아 마이크로버블'(사진)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위니아 마이크로버블은 물과 산소를 이용해 수압만으로 원수에서 초미세기포를 발생시키는 세정 샤워기로, 일반 수돗물보다 세정력과 보습력이 탁월하다. 세정기 안에 장착된 클린 캡슐필터를 통해 수돗물의 잔류염소와 녹물을 깨끗하게 걸러 보다 상쾌하고 깨끗하게 세정할 수 있다.대유위니아는 "기존 연수기 제품은 화학제를 이용해 모공의 겉피부만 세정하지만, 이번에 출시된 위니아 마이크로버블은 0.05mm 초미세기포를 만들어 피부 모공에 깊숙이 침투해 노폐물을 제거한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피부에 산소와 수분을 원활하게 공급해 촉촉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가꾸는 데 용이하다.위니아 마이크로버블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 임상기관인 더마프로 피부과학연구소의 임상실험을 통해서도 세정력·각질 제거 효과·아토피 및 여드름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결과를 받았다. 또 지난달 대한아토피협회로부터 아토피 안심마크를 받아 아토피 환우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아울러 미세한 버블 입자가 터지면서 산림지대보다 약 100배 이상의 많은 음이온을 발생, 산림욕을 한 듯한 상쾌하고 개운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혈액을 정화시키는 작용을 하는 음이온은 산성화된 혈액을 약알칼리성으로 만들어 신진대사를 활발히 해 피로회복을 촉진해준다. 또 중추신경이나 말초신경의 내분비선 기능을 촉진시켜 신체의 면역력을 증강시키는데 도움을 준다.위니아 마이크로버블은 사용자 환경에 따라 3단계의 수압과 5단계의 버블의 양을 다이얼 방식으로 간단하게 조절해 사용할 수 있다. 또 전원을 쓰지 않고 수돗물의 수압만으로 작동하므로 유지비가 따로 들지 않으며, 파손되지 않는 한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가격은 공장출하가 기준 58만9000원이다.최연근 대유위니아 마케팅 담당은 "위니아 마이크로버블은 현대인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제품군을 만들어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