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경로당 옥상텃밭
구는 지역내 경로당 중 14개 경로당을 지역주민에게 텃밭으로 개방, 공유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런 공간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그 중 답십리3동 경로당이 처음으로 옥상 텃밭을 체험공간으로 개방했다. 3월부터 경로당 옥상에 59㎡ 규모로 텃밭을 조성하기 시작해 현재 상추, 쑥갓, 방울토마토, 고추 등 재배작물과 천인국, 금개국 등 관상용 원예식물 모종심기를 완료한 상태다. 이번 나눔 텃밭 조성에는 답십리3동 경로당 회장 및 회원 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들까지 참여했으며, 올해 수확되는 상추 등 재배작물들은 데이케어센터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답십리3동 경로당 회장님과 회원들의 노력으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들을 위한 농촌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여가 생활을 위한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