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세종]
[화순 남도약선연구회 김영옥 회장과 김숙희 총무가 '제1회 남도 외식인 요리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뒤 기념좔영을 하고 있다.]
전남 화순의 남도약선연구회(회장 김영옥)가 ‘제1회 남도 외식인 요리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전라남도 주최,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라남도지회 주관으로 지난 24일 목포 평화광장 일원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22개 시·군의 요리연구팀이 참가해 남도의 풍부한 식재료로 특색 있는 요리 대결을 펼쳤다.남도약선연구회 김영옥 회장과 김숙희 총무는 화순에서 생산되는 각종 한약재를 이용한 약선오골계찜으로 경연에 참가했다.2008년도에 창립된 남도약선연구회는 화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지원하는 단체로 3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화순 일대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특산물을 활용해 명품 음식을 연구·개발하고 있다.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이밖에도 규방연구회, 화훼장식연구회 등 분야별 5개연구회(회원수 115명)를 육성하고 있다.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연구회원들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이런 성과를 얻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과 연찬을 통해 화순의 명품 음식을 이끌 식품분야의 전문가로 육성해가겠다”고 밝혔다.김영균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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