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개발에만 집중하겠다'

위메이드, 조직 개편으로 모바일 게임 제작에 집중[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위메이드가 모바일 게임 개발과 사업 강화를 위해 조직을 재정비한다. 위메이드는 29일 모바일 게임 제작에만 전념하고 퍼블리싱 부분은 와이디온라인에, 고객서비스 업무는 큐로드에 위탁한다고 밝혔다.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와이디온라인과 온라인 게임 '이카루스', '미르의 전설2', '미르의 전설3'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와이디온라인은 위메이드의 온라인 게임 3종 퍼블리싱을 맡아 사업, 마케팅 등 국내 서비스를 진행한다.또, 모바일게임 운영 전문업체 큐로드와 모바일 운영, 고객서비스(CS) 대행 계약을 체결하고, 다음달 1일 서비스를 이관하기로 했다. 이로써 위메이드는 모바일 게임 개발 인력과 서비스 위한 사업 및 마케팅 인력을 효율적으로 재편해 모바일 게임 개발사로 입지를 확고하게 다진다는 계획이다.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1세대 온라인 게임 개발사인 위메이드가 급변하는 국내외 게임시장에서 대응하기 위한 효율적인 조직 운영과 개발력을 집중하기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앞으로 모바일 게임 개발사로써 위상을 강화하고, 국내 및 해외 시장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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