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화훼산업 기반 육성을 위한 ‘국화재배’교육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순천시는 화훼생산 기반시설 육성과 정원산업 기반조성을 위해 국화재배교육을 5월 1일 오전10시부터 2시간동안 농업교육관에서 실시한다.그 동안 순천시 소재 화원에서 판매되는 초화류는 지역화훼 농가의 재배기술 부족과 영세성으로 대부분 수도권과 경남지역 등에서 들여와 판매되고 있는 실정이다.순천시농업기술센터의 화훼류 연간 생산량은 153만본으로 전국에서 최고의 생산력과 기술력을 갖고 있지만 지역 화훼류 생산농가는 2ha미만으로 기반시설이 거의 갖추어져 있지 않다. 이번 교육은 초화류 중 가을철 꽃 국화에 대한 재배이론 교육으로 앞으로 현장학습 등 지속적인 지원으로 화훼류 재배를 유도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순천시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계기로 정원문화의 발생지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순천만정원에 식재될 연출용 국화를 지역화훼 영농조합과 계약재배를 통해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고 재배기술 축적 등 경쟁력을 갖춘 화훼산업기반을 육성할 계획이다.노해섭 기자 nogary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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