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숲에서 자란 ‘제철 봄나물 큰 잔치’

산림조합중앙회, 5월8일까지 서울 송파구 석촌동 임산물직영판매장 및 인터넷 판매…‘봄나물 꾸러미 상품’으로 곰취, 생표고 등 종류별로 담아 구매편의 및 산지시세로 싸게 팔아

서울 송파구 석촌동 산림조합중앙회에 마련된 '제철 봄나물 큰 잔치' 판매장 모습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우리 숲에서 나고 자란 임산물 등을 파는 ‘제철 봄나물 큰 잔치’가 열리고 있다. 28일 산림청에 따르면 산림조합중앙회 임산물유통센터는 서울 임산물 직영판매장과 인터넷 푸른장터(//www.sanrim.com/)에서 국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봄나물과 임산물들로 ‘우리 숲에서 자란 제철 봄나물 큰 잔치’를 열고 있다.‘제철 봄나물 큰 잔치’는 오는 5월8일까지 서울 송파구 석촌동 산림조합중앙회 1층에 자리 잡은 황금정원에서 봄나물 시식행사와 함께 열리고 있다. 푸른 장터(//www.sanrim.com/)에선 이날부터 봄나물 뜯기 및 생산이 끝나는 때까지 이어진다.

소비자들이 '제철 봄나물 큰 잔치' 판매장에서 물건을 사고 있다.

‘제철 봄나물 큰 잔치’는 전국 산지에서 나온 친환경인증을 받은 싱싱한 봄나물들이 선보이고 있다. 봄기운을 가득 머금은 두릅을 비롯해 엄나무, 가죽나무 순, 달래, 명이나물, 곰취, 눈개승마, 생표고, 쑥, 쑥부쟁이, 곤드레 등 봄나물과 임산물들로 종류별로 담은 꾸러미상품이 팔리고 있다.‘봄나물 꾸러미 상품’(엄나무순 200g, 명이나물 100g, 곰취 150g, 눈개승마 150g, 생표고250g, 호두기름)은 봄나물과 임산물을 종류별로 담아 구매 편의와 갖가지 봄나물들을 맛볼 수 있게 돼있다. 값은 현지 산물시세 변동에 따라 다르지만 유통이익을 뺀 산지시세로 싸게 판다. 강수열 임산물유통센터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숲에서 나오는 제철 봄나물과 임산물들을 알리고 소비촉진으로 임업인들 소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며 “믿고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임산물상품을 개발·보급해 임산물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산림조합중앙회 임산물유통센터(☏1544-7671), 서울직매장(☏02-3434-7336~7)로 물어보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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