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캠핑면 증설 등 이용편의시설 보강 및 안전시설 강화…캠핑면 59면→102면, 전기시설도 모든 캠핑면에 연결, 대형 파라솔 4곳, 그늘막 1곳, 화장실 1곳, 샤워장 2곳 더 설치
세종시 합강오토캠핑장 전경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새로 단장된 세종시 합강오토캠핑장이 개장됐다.28일 세종시에 따르면 연기면에 있는 합강공원 오토캠핑장 이용객들이 느는 점을 감안, 캠핑면을 59면에서 102면으로 늘리고 30면만 이용할 수 있었던 전기시설도 모든 캠핑면에 연결해 전날 문을 열었다. 2013년 7월 개장한 합강오토캠핑장은 지난해 3만9000명이 이용해 금강 수변공간 최고의 캠핑장으로 자리 잡아 캠핑객들 의견을 들어 편의시설 보완과 안전시설이 강화됐다.느티나무 65그루를 심고 ▲대형 파라솔 4곳 ▲그늘막 1곳 ▲화장실 1곳 ▲샤워장 2곳을 더 설치했고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관리동, 캠핑장에 소화기 29대도 갖다 놨다. 재난 때 피할 수 있는 안내표지 10곳, 인명구조함 5개를 설치하는 등 안전관리대책도 강화됐다. 둘로 나눠진 누리집과 예약시스템을 합치고 모바일과 연결, 캠핑장을 더 쉽게 이용하고 예약 신청할 수 있도록 하면서 시민우선예약제(30%)도 들여왔다.이용신청은 새로 손본 누리집(//hapgangcamp.sejong.go.kr)에 들어가 할 수 있으며 사용요금은 이용규모에 따라 1만5000원~3만원이다.세종시 관계자는 “우리나라 대표하천 금강의 자연환경과 도심과의 근접성을 가진 합강공원 오토캠핑장이 전국 최고 캠핑장으로 거듭날 수 있게 시설을 꾸준히 보강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세종시는 다음 달 오토캠핑장에 모니터링 강화와 도난사고를 막기 위해 폐쇄회로(CC)TV 3곳을 설치할 계획이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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