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순기자
이승우[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오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수원에서 열리는 '2015 수원 JS컵'에 출전할 18세 이하(U-18) 대표 선수 스물두 명을 27일 발표했다. FC바르셀로나 유소년 팀에서 뛰는 백승호와 이승우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안익수 감독이 지휘하는 U-18 대표팀은 오는 2017년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을 준비하는 팀이다. 지난 1월 열린 '2015 러시아 친선대회'에 이어 이번 수원JS컵에 참가하며 2년 뒤 안방에서 열릴 월드컵을 준비한다. 2015 수원 JS컵 U-18 국제청소년축구대회는 박지성이 이사장으로 있는 JS파운데이션이 주최한다. 한국을 비롯해 프랑스, 벨기에, 우루과이가 출전해 실력을 겨룬다. 대표팀은 이날 대회 장소인 수원으로 이동한 뒤 29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1차전을 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