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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사진출처=김나영 트위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방송인 김나영의 깜짝 결혼소식이 전해지면서 과거 그녀가 밝힌 이상형에도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에 출연한 김나영은 "김구라 같은 스타일을 좋아한다"며 이상형을 고백했다. 그녀는 "김구라처럼 책임감 강하고 뒤에서 받쳐주는 사람이 좋다"고 말했고 이에 MC 김구라는 "아주 지친다. 왜 남자한테 희생을 강요하는거냐"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7일 한 매체는 김나영이 이날 제주도에서 비밀 결혼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나영의 예비 신랑은 금융권에 종사하는 남성으로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후 조심스럽게 사랑을 키워오다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됐다.이에 김나영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나영씨가 이날 제주도 인근에서 평생을 함께 하기로 한 듬직한 남성분과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10여명의 가족들의 축하 속에 진행될 예정이며 신혼여행지 역시 제주도가 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