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군수 서기동)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한 희망 2015 나눔 캠페인 성금모금사업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상패를 받았다.<br />
"상 사업비 5,100만 원 확보"[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구례군(군수 서기동)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한 희망 2015 나눔 캠페인 성금모금사업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군은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2014년 11월 20부터 올해 1월 31까지 2개월간 추진한 희망 2015 나눔 캠페인에서 군민과 사회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으로 2억 3천여만 원의 성금을 모아 모금목표액 대비 129%를 모금하는 성과를 거뒀다.서기동 구례군수는 “이웃사랑 성금모금 평가에서 우수시군으로 선정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돕기 성금모금에 동참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을 한 번 더 돌아보고 살피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또한, 우수시군에 대한 상패전달을 위해 23일 구례를 방문한 모금회 관계자는 “경기도 좋지 않은 데다 규모나 인구가 작은 구례군에서 목표액을 훨씬 넘는 성금을 모금해 주신 군민과 서기동 군수에게 감사드린다”면서 “구례군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금을 한 푼도 헛되이 쓰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례군은 공동모금회로부터 받은 상금 5,100만 원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집수리사업에 쓸 예정이며, 나눔 캠페인으로 모금된 재원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긴급복지지원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복지지원을 위해 사용된다.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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